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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탄원서로 퇴학을 면한 아들이 화제인데요



여기에서 또 서울대에 수시모집으로 입학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징계 사실이 기재됐다면 입시 결과가 달라질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의 아들이 재학중인 서울대 학과는 2016학년도 입시 당시 모든 학생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했다고 합니다.



수시로만 학생을 뽑는다고 하며 예외적으로 인원이 충당되지 않으면 소수의 인원이 정시모집으로 입학한다고 하네요



서울대 관계자가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없었다고 설명한 만큼 그의 아들도 수시모집에 합격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안후보자 아들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다양한 비교과 영역 활동을 해서 서울대에 합격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전국청소년영어토론대회에서 우승하여 교육부장고나상을 수상했으며

꾸준한 기부의 주인공으로 한 기부단체의 블로그에 실렸엇다고 합니다.



안씨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2014년 말 교칙 위반으로 학교 선도위원회로부터 퇴학 처분을 받았었습니다.



당시 하나고 선도위원회 회의록과 의뢰서에 따르면 퇴학이유는 자신의 기숙사방에

여학생을 몰래 출입해서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다고 하는데 이 사실이 CCTV로 발각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퇴학 및 전학 권고 처분이 내려졌지만 교장 면잠시 학부모가 탄원서를 제출하게

되면서 2주정도의 특별교육을 시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고 합니다.



아들은 1997년생으로 올해 20살이 됐으며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학생이라는 이유로 2019년까지 입영을 연기한 상태이며

아들이 미국국적을 포기하지 않겠지만 군대에는 입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인 박숙련은 순천대 피아노학과 교수이기도 합니다.


또한 안경환 법무부 장고나 후보자는 입대 16개월만에 의병전역(의가사제대)를 했다고 하는데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후 22살의 나이로 육군에 입대했지만

당시 상병이라는 계급으로 의가사제대를 했다고 합니다.